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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취약계층 결핵 엑스선 이동 검진 '호응'

지역 소외 계층 등에 무료 검진으로 건강관리

  • 웹출고시간2024.03.12 10:58:28
  • 최종수정2024.03.12 10:59:41

단양군보건소 관계자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결핵 검진을 최근 실시했다.

지역 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및 호흡기계통에 증상이 있는 38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에서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은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소외 계층을 발굴해 검진했다.

또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흉부 X-ray를 촬영했고 이상이 있는 경우 객담 검사도 병행했다.

결핵은 결핵균의 호흡기 공기 전파 감염병으로 결핵환자 접촉으로 감염된다.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미열,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결핵 발생과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매년 검진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결핵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취약계층과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검진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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