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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22 14:59:45
  • 최종수정2024.02.22 14:59:45

겨울왕국으로 변한 괴산.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에 22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뛰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아름다운 설경이 연출돼 장관이다.

눈이 쌓이면서 도심의 가로수는 물론, 도로에도 눈으로 뒤덮여 마치 '겨울왕국'에 온 듯한 장관이 펼쳐졌다.

황금빛 은행나무길로 널리 알려진 문광 은행나무길도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눈꽃 터널을 이뤘다.

최근 이른 봄 날씨로 해빙된 문광저수지와 새하얀 눈이 쌓인 인근 산의 풍경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수묵화를 연출하기도 했다.

도로의 표지판과 시설물에도 소복이 눈이 쌓이며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전날 괴산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해제됐다.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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