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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시동…8천480억 원 목표

2024년 확보액 8천381억 대비 99억 증가

  • 웹출고시간2024.02.22 10:45:26
  • 최종수정2024.02.22 10:45:26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시는 22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8천480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작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인 8천381억 원에서 1.2%(99억 원) 증가된 수치다.

시는 이날까지 이미 211건(6천96억 원)의 계속사업을 비롯해 25건(221억 원)의 신규 사업 더해 총 6천317억 원 규모의 정부예산 사업을 발굴 선정했다.

주요 신규 사업은 △바이오·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 센터 구축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 센터 구축 △고전계강도 전자기파 신뢰성 기반 구축 △중부내륙 생태정원도시 조성 △권역별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이다.

계속사업은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165억 원) △앙성·감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127억 원) △충북선 고속화 사업(100억 원)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43억 원) 등이다.

또 △충주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40억 원)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39억 원)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 구축(22억 원) 등도 포함됐다.

시는 단계별로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대규모 정부예산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이기에 전년 대비 정부예산 확보액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시점"이라며 "무리하게 총량을 채울 필요는 없지만, 내실을 채우고 혁신한다는 마인드로 국비사업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의대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 상황과 관련, "단순 통계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의료불편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어떤 상황이 일어나고 이에 따른 시의 대처 방안은 무엇일지 고민하고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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