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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22 14:54:05
  • 최종수정2024.02.22 14:54:05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22일 진천 딸기 스마트팜농장(부자농원)을 찾아 딸기 재배 기술을 돌아보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22일 진천군지역 청년농업인 딸기 스마트팜농장(부자농원)과 진천군청을 방문해 미래농업인 육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황 본부장이 찾은 이호명(40·덕산읍)씨는 딸기 스마트팜 설치를 위한 농지 선택부터 하우스 설계·시공, 재배·판매에 이르기까지 딸기재배의 다양한 분야에 관한 폭넓은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다.

이씨는 현재 딸기하우스 12동(7천920㎡)과 육묘장 4동(2천640㎡)에서 딸기를 연중 생산해 7억5천만 원의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황 본부장은 이호명대표의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청년CEO과정 딸기 주임교수로 활동한 경력이 충북 미래청년농업인 육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황 본부장은 진천지역 조합장들과 농정간담회를 통해 농·축협 숙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진천군청을 방문해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경영실습 임대농장, 진천군 농다리 관광 명소화 사업,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진행 경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황 본부장은 "올해 청년농업인 육성과 충북형 스마트팜 농가 발굴·육성 등 충북 농업의 미래먹거리를 준비하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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