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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관리센터, 우수종자 공급…산림의 가치 증대

산림종자도 맞춤 시대, 기후변화 대비 종자공급

  • 웹출고시간2024.02.20 10:32:29
  • 최종수정2024.02.20 10:32:29

산림종자 공급 안내 포스터.

ⓒ 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우리나라 산림조성에 필요한 종자를 공급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조림수종은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와 활엽수인 굴참나무, 가래나무 등 총 21종 약 1천600㎏의 산림종자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약 6천500ha 가량 조림이 가능한 양이다.

현재 조림용 산림종자는 종자생산에서 품질관리, 저장, 공급까지 국가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채종원(산림종자 과수원)을 통해 우량한 산림용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산림종자처리시설인 '산씨움터'를 운영해 종자를 건조, 탈종, 정선 등 모든 종자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2022년부터 '산씨움터'를 운영하며 △산림종자의 정밀선별 기술 개발 △종자처리공정의 자동화 및 기계화 △산림종자 입출고 업무 전산화 등 고품질의 산림종자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규명 센터장은 "산씨움터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종자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종자처리 자동화, 공정별 표준화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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