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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공무원 모임 '군 행정동우회'로 통합

초대 회장에 김수백 전 부군수

  • 웹출고시간2024.02.19 14:42:37
  • 최종수정2024.02.19 14:42:37
[충북일보] 보은군 읍·면 행정동우회와 군 행정동우회는 19일 군 행정동우회로 통합해 첫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회원 120명이 김수백 전 보은 부군수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퇴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이 단체는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군청에서 퇴직한 공무원과 읍·면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공무원들로 나눠 운영했으나, 회원간 소통 강화를 위해 이번에 통합했다.

군 행정동우회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불우이웃돕기와 외국인 한국어 교육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회원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시책 개발과 화합에 더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에게 다가서고, 이웃에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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