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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전문기관 합동 맞춤형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기술지원

사업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 화학사고 예방

  • 웹출고시간2024.01.30 14:21:33
  • 최종수정2024.01.30 14:21:33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충북·강원 23개 시·군 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 화학사고통계정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23년 1~10월 화학사고 95건이 발생했으며, 2022년 동기간 대비 52건 대비 1.8배(43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올해 기술지원은 사업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화학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눈높이 기술지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기술지원 대상은 법령 해석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 최근 2년 내 신규 영업허가 사업장, 사고대비물질 다량 취급사업장, 영업허가 면제 사업장, 안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규모 영세사업장을 우선 선정한다.

원주환경청은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내용, 취급자 준수사항 등 법령을 설명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취급시설 검사기준과 안전관리 사항을 지원한다.

또 화학물질관리협회는 화학사고예방계획서 프로그램(KORA)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올해 기술지원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환경전문가(환경기술인협회 등) 합동으로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 등 맞춤형 기술지원을 이뤄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화학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화학사고 예방의 확실한 방법으로 사업장 스스로 유해화학물질 취급 주의하는 것과 사업장 자체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각 사업장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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