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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도시 제천. '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 개최

7일간 펼쳐지는 엘리트-생활체육 유소년 학생들 간의 농구 한마당

  • 웹출고시간2024.01.07 12:43:35
  • 최종수정2024.01.07 12:43:35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농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자연치유도시 제천 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가 8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7일간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와 제천족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유소년 학생과 생활체육 유소년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화합의 행사로 전문체육 12개 팀 200여 명의 선수단, 생활체육 20개 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전국 각지에서 제천을 방문한다.

스토브리그의 특성상 2024년을 시작하고 준비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합숙 훈련을 하는 전지훈련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참가선수단은 대회 기간 내내 제천에 체류할 예정이다.

스토브리그는 1일 5경기로 총 35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종별에 따라 엘리트클럽과 생활체육클럽 각각 전·후반제 또는 쿼터제로 진행된다.

시와 농구협회는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과 지역 농구 열기 조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계획했으며 대회 홍보와 참가팀 모집을 위해 수개월 동안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해부터 단일팀에 대해 전지훈련 유치를 추진해 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를 결합한 스토브리그 방식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기획했다"며 "올해는 배구·농구·축구·탁구 등 각종 인기 스포츠에 확장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체육대회를 개최하기 쉽지 않은 겨울철에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지훈련 최적지를 홍보하는 일거양득의 생산성 효과를 주는 좋은 스포츠마케팅 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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