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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투자유치 4조 원 달성 위한 시동

제4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투자유치 탄력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 활동 개시

  • 웹출고시간2024.01.07 14:09:27
  • 최종수정2024.01.07 14:09:27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와 신동 일원에 81만7천864㎡로 조성되는 제4 산업단지 조감도.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본격적으로 제4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선제 투자유치에 나선다.

시는 전략 유치 업종을 미래 첨단 소재 산업으로 정하고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고부가 식품산업과 제약·바이오 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미래 산업 디지털화의 기반 산업인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발전을 통해 기업 RE100(재생에너지 전기 100%) 및 ESG경영 실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투자유치 목표액을 4조 원으로 상향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유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천시 투자유치촉진조례를 상반기에 개정해 기업 및 관광 분야 투자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다.

유치 전략은 4가지로 제천 1~3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및 미분양부지를 적극 활용해 대규모 우량기업 투자유치에 나서는 한편, 제천 제4 산단의 선분양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와 기업미팅, 투자기업 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투자유치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개별입지 공장 신증설, 관광 분야 등에 특화된 제천만의 유치모델을 만들어 투자유치 기세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는 그동안 유치한 기업들의 지역 투자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PM(협약기업 전담 공무원제 운영)과 투자이행사항 관리를 철저히 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투자기업 관리에도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제3 산업단지에 투자 협약한 쿠팡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오는 3월 산업용지 매입 잔금을 모두 완납하고 착공을 시작 본격적으로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부지 10만㎡에 최대 1천억 원을 투자해 충북과 인근 지역의 물류 중개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50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에 있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는 대규모 투자유치와 관광객 확보로 재도약을 위한 최대의 호기를 맞고 있고 기업의 투자이행도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지역에 투자한 기업들이 취약한 제천시 제조업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내총생산(GRDP)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강력한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제조업 기반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해야 인구소멸을 차단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기조하에 갑진년 새해 더욱 투자유치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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