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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역사적인 한 해 만들 것"

단양 미래에 길이 남을 '건강하고 살고 싶은 단양'

  • 웹출고시간2024.01.01 13:01:48
  • 최종수정2024.01.01 13:01:48

김문근 단양군수가 2024년 새해를 앞두고 '건강하고 살고 싶은 단양' 건설에 대한 계획을 밝히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는 "새해에는 참됨과 성실에 힘써 무실역행(務實力行)을 다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으로 한 단계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갑진년 청룡의 힘찬 기운이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전해져 모든 일에 만사형통하시고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신년사에서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주춧돌 마련 △지역경제 경쟁력 제고 △지역 농업 혁신 △군민이 체감하는 의료·복지 실현 △환경문제의 획기적 전환 기회 확보 △살고 싶은 거주·생활 환경 조성 △군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군정 등 7개의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우선 관광 분야에서는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 개발사업, 민간 투자, 연차 사업,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시설 확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 관광수요 흐름에 맞게 관광시설을 확충한다.

특히 민선 8기 관광산업 혁신을 대표하는 수상레저는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대회와 축제를 개최해 단양의 미래 먹거리로 만든다.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신규 산업단지 조성은 2028년까지 1천180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조성, 폐열 활용 스마트팜 조성, 대규모 농·특산물 판매장 건립 사업 등으로 지역 농업의 획기적인 변화 계기를 만든다.

여기에 응급의료 기능을 갖춘 단양군보건의료원 운영을 위해 최신의 의료 장비와 최고의 의료 인력을 확보해 군민 숙원을 해소한다.

환경 분야에서도 자원순환세 신설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유치 등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간다.

또한 지능형 처리시스템이 적용된 단양하수처리장 전면 개량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돼 총 241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군의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될 단양올누림행복가족센터가 올해 준공되고 군민 생활 속으로 더 다가가기 위해 '생활 불편 처리반' 시책사업을 역점 추진해 감동 행정을 펼친다.

김 군수는 "2024년은 어변성룡(魚變成龍)의 기회를 만들어 단양의 미래에 길이 남을 역사의 한 해가 되게 하겠다"며 "단양의 장점과 특색을 살리고 색깔과 향기를 입혀 군민이 염원하는 단양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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