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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01 12:49:43
  • 최종수정2024.01.01 12:49:43
[충북일보] 옥천군이 국가유공자에 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 등 17종의 수당을 인상한다.

군에 따르면 2023년 7월 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외 2종을 개정해 수당 등 17종을 증액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4년 보훈 명예 수당 예산을 2023년도보다 30.3% 많은 20억8천여만 원으로 짰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유족,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독립유공자 유족은 매월 16만 원 받던 수당을 20만 원씩 받는다. 순직군경 유족, 공상군경 수당도 매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오른다.

공상 공무원, 순직공무원 유족, 보국수훈자, 특수임무 유공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보국수훈자 배우자, 무공수훈자 배우자, 전상군경 배우자, 공상군경 배우자는 매월 10만 원에서 5만 원 오른 15만 원을 받는다.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은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했다.

군에 거주하는 수당 지급 대상자는 2023년 12월 기준 1천26명이다.

신규 명예 수당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되고, 당월부터 받을 수 있다.

군은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 지원도 기존 1인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증액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예를 기리고, 군민의 애국심 함양을 북돋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며 "국가유공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보훈 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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