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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신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 업무협약

시-경찰-호암병원 등 3개 기관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3.12.28 14:31:47
  • 최종수정2023.12.28 14:31:47
[충북일보] 충주시는 28일 시청 국원성 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목성수 충주경찰서장, 노현송 호암병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응급상황 유관기관 긴밀한 협력 △정보공유 및 신속 현장 대응 △응급병상 운영 및 24시간 치료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충주경찰서·호암병원은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상호 공조를 통해 자살시도자 또는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대응과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찰은 응급입원 의뢰와 현장 대응하며, 정신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호암병원은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병상 운영 등 정신응급 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주시민 모두 안전한 삶의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성수 서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앞으로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체계적인 정신 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것"이라고 했다.

노현송 호암병원장은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요청 시 공공병상 확보 등 충주시, 충주경찰과 적극 협조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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