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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충북 석회석 산업 탄소중립 포럼' 개최

이산화탄소 신산업(CCUS) 육성을 위한 기술 및 대응 교류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23.12.25 12:30:28
  • 최종수정2023.12.25 12:30:28

'충북 석회석산업 탄소중립 포럼'에 참석한 기관, 시멘트 산업, 석회 제조 산업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석회석 산업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지런히 절차탁마(切磋琢磨)하고 있어 화제다.

충청북도와 단양군이 주최하고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이 주관한 '충북 석회석산업 탄소중립 포럼'이 지난 21일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시멘트 산업, 석회 제조 산업 관계자 및 탄소중립 관련 연구원, 대학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단양 소노문리조트에서 열렸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방안 모색과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비전 수립을 위해 탄소중립 전문가가 발표했으며 이어 패널 토론으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주요 발표 주제는 '석회석 산업의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기술 △석회석 산업의 탄소광물화 기술 및 상용화 전망 △석회석 산업의 화학적 전화 기술 및 사업화 전망 △석회석 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방향 △기업과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CCUS 활성화 전략이었다.

패널 토론은 석회석 업종 및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가 '충북 북부권의 탄소중립을 위한 CCUS 신산업 활성화 전망'을 주제로 이뤄졌다.

석회석 산업은 재료 특성상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이는 산업공정 분야 중 약 8%를 차지한다.

충북 북부권은 석회석이 많이 부존하는 석회석 산업 대표 지역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이산화탄소 감축 및 신산업 육성이 필요하며 기술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단양군 소재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국책 R&D과제 및 충청북도의 '석회 제조산업 탄소중립 대응 기술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석회석 분야의 원료 및 연료전환 기술에 관한 연구와 정책 분야 대응을 위해 산·학·연·관으로 이뤄진 석회석 산업 탄소중립 협의체를 지난 5월 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충북지역 석회석 산업 분야 탄소중립 포럼을 주관하는 등 석회 산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과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석회·시멘트 산업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CCUS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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