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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강정훈 교수 산자부장관 표창

GTEP사업단, 전자상거래 경진대회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23.11.29 16:47:47
  • 최종수정2023.11.29 16:47:47

2023년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청주대 강정훈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GTEP사업단은 '전자상거래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청주대가 각 분야애서 성과를 내고 있다.

청주대학교는 강정훈(사진) 바이오의약학과 교수가 '2023 바이오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바이오 인력양성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

강 교수는 2021년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5년간 50명 이상의 AI 기반 바이오소재 연구개발 분야의 융복합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이를 위해 융복합 교육과정 개발과 참여기업과 산학프로젝트,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 수행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분야의 교육을 개발·강화하고, 대학원생들의 연구개발을 위한 최신 기술과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 교수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바이오산업계에 발맞춰 바이오융합전공을 신설했으며,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해 산업체 수요 맞춤형 인력을 지속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주관의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융복합 분야의 인력 공급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며, AI 기반 바이오 소재 분야에 청주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청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은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일반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무역협회 주관의 전자상거래 경진대회는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과정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다.

올해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16개 대학이 본선 일반부분(11개 대학)과 창업부분(5개 대학)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청주대는 일반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주대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주대 이화수(영어영문학과), 최혜연(제약바이오공학과), 박성용(전자공학과), 박주민, 심민정, 오상호, 노용성(이상 무역학과) 학생은 청주지역 기업체인 ㈜농가식품의 컵떡볶이를 쇼피(shopee.com.my)를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과정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특히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추진, SNS를 연계한 마케팅 성과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화수(영어영문학과 4학년) 학생은 "수개월 동안 상품 소싱부터 마케팅, 성과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며 "힘든 점도 있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서로 힘이 되어주면서 진심을 담아 활동해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청주대학교 GTEP사업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을 견인하고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며 대표적인 지역혁신사업으로서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청주시장상을 수상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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