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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진천·음성 탄소중립시험인증특구 지정

중기부 지역특화발전지구 신규지정... 1천343억 생산유발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3.11.29 15:04:47
  • 최종수정2023.11.29 15:04:47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일원에 추진되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신규 지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총 735억5천만 원 규모의 특화사업비가 집행되는 '진천·음성 탄소중립시험인증산업특구'가 28일 중기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란 지역의 고유한 자원·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특화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촉진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진천·음성 특구는 충북혁신도시와 음성 성본산업단지, 진천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시험인증 기반구축 △탄소중립 시험인증 산업육성 △탄소중립 시험인증 문화확산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해외 전문인력 비자발급 간소화, 특허 출원 시 우선심사 등 특구 지정에 따른 각종 특례가 부여되며, 1천343억 원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유발효과 606억 원, 취업유발효과 1천773명 등이 기대된다.

특히 진천·음성 특구에는 국가표준제도를 담당하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위치해 있어 향후 각종 시험인증의 메카로 성장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임 의원은 "혁신도시에 있는 국가기관의 특장점을 활용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육성과 인근지역 활성화까지 각종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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