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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봉양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 개최

복합복지문화와 커뮤니티 공간은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로 활용

  • 웹출고시간2023.11.23 13:25:26
  • 최종수정2023.11.23 13:25:26

제천시 봉양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2일 봉양읍 주포리 207-18번지에서 봉양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박갑순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장, 봉양읍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인사 말씀과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봉양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돼 총사업비 87억 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 중 봉양 복합문화복지센터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핵심으로서 봉양읍 중심지를 가로지르던 중앙선 철도가 철거되고 3개 동, 지상 3층, 총면적 1천947㎡ 규모로 건립됐다.

봉양 복합문화복지센터 내부에는 다용도 교육실, 건강증진실, 지역아동센터, 동아리방, 다목적실,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복합복지문화와 커뮤니티 공간은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봉양 복합문화복지센터가 언제든지 지역주민께서 찾을 수 있는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적극 지원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선진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농촌협약)의림생활권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99억 원을 투자해 농촌 중심지를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배우 마을과 도시를 연결해 농촌의 생활편의 시설 증진과 활성화를 통한 인구 유입을 통해 정주 여건과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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