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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2024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

"실질적인 민생안정 대책 마련에 최선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23.11.22 14:27:39
  • 최종수정2023.11.22 14:27:39

김창규 제천시장이 2024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한 연설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22일 제330회 제천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연설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정부의 긴축재정과 고물가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안정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제천시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보다 232억 원 늘어난 1조827억 원으로 일반회계 9천327억 원, 특별회계 1천500억 원 등으로 편성했으며 특정 지역이나 특정 시민에 치우치지 않도록 공정하게 배분하고 전시성, 선심성 예산 편성을 지양했다.

내년도 역점 시책으로는 △기업유치 및 민간투자 유치 △기회 발전 특구 지정 △제4 산단 조성 △공공기관 유치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 △숙박 인프라 확충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조성사업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투자유치와 관광자원 개발, 스포츠대회 유치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사람과 웃음이 넘치고 시민이 행복한 제천을 만들겠다"며 "현안들이 알찬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도 본예산은 다음 달 20일 제330회 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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