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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불법 카메라 점검과 성폭력 예방 캠페인

세명대·성폭력상담소와 대학 내 불법 카메라 점검

  • 웹출고시간2023.11.19 13:02:30
  • 최종수정2023.11.19 13:02:30

제천경찰서와 세명대학교·성폭력상담소 관계자들이 '함께·가치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세명대학교·성폭력상담소와 합동으로 대학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함께·가치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최근 실시했다.

이 함께·가치 성폭력 예방 캠페인은 '함께하는 성폭력 예방, 가치 있는 신고 112'의 줄임말로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가치(같이) 성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로 진행 중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고성능 탐지기를 활용해 학생회관과 강의동 화장실 등에 불법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지를 탐지하고 불법 카메라 촬영에 대한 경고문이 인쇄된 스티커를 부착했다.

정승화 여성청소년과장은 "성폭력 예방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지속해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공간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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