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교육청, 학교 관리자 학생 정신건강 챙긴다

교장·교감 역량강화 연수

  • 웹출고시간2023.10.31 13:07:19
  • 최종수정2023.10.31 13:07:19

학교 교장과 교감들이 31일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열린 '학생자살 예방을 위한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3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학생자살 예방을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장·교감의 역량강화를 통해 정신건강 위기학생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현황과 학교의 역할 △학생정신건강정책 방향 안내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운영사례 △위기학생 대응·지원사례 △위기상황 발생 때 대응 퍼실리테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학교 교장·교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리자들이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와 공감·소통을 위해 관심을 최대한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18일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강좌에 이어 오는 24~25일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프'를 마련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