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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31 11:22:20
  • 최종수정2023.10.31 11:22:20

영동교육도서관은 31일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옥천 정지용 시인 생가 등에서 ‘인문 독서 테마 여행’을 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교육도서관(관장 권오윤)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옥천군에서 '인문 독서 테마 여행'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영동교육도서관에 따르면 이날 '삶과 시가 흐르는 오감 만족 문학기행'이라는 주제로 정지용 시인 생가와 문학관에서 시인의 삶과 발자취를 느껴보는 '인문 독서 테마 여행'을 했다.

참가자들은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을 방문해 오란다 강정을 만들고, 전통 놀이를 체험을 즐겼다.

또 수생식물학습원에서는 청명한 가을을 만끽하며 자연 속에서 정지용 동시를 필사하고, 내년 봄 받아 볼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썼다.

영동교육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한 현장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인문학적 감수성과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펼쳤다.

권 관장은 "독서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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