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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6 15:22:14
  • 최종수정2023.10.26 15:22:14
[충북일보] 보은군은 26일 속리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국민권익위원회 맞춤형 이동 신문고'를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국민권익위원회 맞춤형 이동 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서비스다.

이날 이동 신문고는 노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농촌에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실태조사와 주민의 고충 민원을 상담했다.

주민은 군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의 확대 운영과 인건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99명(56 농가)의 외국인 근로자를 들여 농가 일손을 도왔다.

김영훈 군 감사팀장은 "이번 이동 신문고 운영을 통해 군민의 생활 속 고충을 들었다"라며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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