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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럼피스킨병 발생·인접 5개 시·군 3주간 소 이동금지

  • 웹출고시간2023.10.26 14:43:46
  • 최종수정2023.10.26 14:43:46
[충북일보] 충북도가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음성 한우농장과 인접한 시·군에 소 이동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도는 음성군과 충주시,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등 5개 시·군의 축산 농가는 앞으로 3주 동안 소를 이동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26일 밝혔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이다. 다만 도축을 위한 도축장 출하는 할 수 있다.

방역당국의 행정명령을 어기고 살아 있는 소를 운반하다 적발되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현재 도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음성의 농장을 중심으로 10㎞ 방역대에 있는 농장 343곳과 역학농장 85곳의 임상 검사를 완료했다. 의심 증상이나 감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대 내에서 키우는 소(1만2천842마리)에 대한 긴급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중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방역대 전용 사료차량은 기존 4대에서 11대로 늘렸고 지정 도축장은 2곳을 운영한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고열과 지름 2~5㎝의 피부 결절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 등이 있어 확산하면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됐다.

충북은 지난 23일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의 한우농가가 처음으로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 1마리가 식욕 부진과 피부 결절 등의 의심 증상을 보였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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