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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5 14:59:52
  • 최종수정2023.10.25 14:59:52

화장실과 주방을 갖춘 2층 구조 4인실 트리하우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 조령산 자연휴양림에 숲속의 집 '트리하우스'가 생겼다.

충북도는 25일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 자연휴양림에서 트리하우스 준공식을 열고 시범 조성한 3동을 공개했다.

트리하우스는 청주대 재학생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설계했다. 다락방 구조 4인실(80㎡), 2층 구조 4인실(75㎡), 화장실과 주방이 없는 캠핑용 구조 4인실(66㎡)로 구성됐다.

지난 6월 시작한 트리하우스와 주차장 조성 공사에서는 5억7천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시범 운영을 거쳐 미흡하거나 보완 사항을 개선한 뒤 내년 3월 일반에 개방할 계획이다.

도는 조령산 자연휴양림에 트리하우스를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트리하우스 기본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한 용역도 마친 상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숲속 체험과 휴양을 위한 산림문화 환경 조성에 매진할 것"이라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산림휴양시설의 연계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선도적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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