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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5 11:37:13
  • 최종수정2023.10.25 11:37:13

보은군은 상습 정체 구간인 보은 대교를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 정체 현상을 빚는 보은 대교.

[충북일보] 보은군은 상습 정체 구간인 보은 대교(일명 매미다리)를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 4단계 지역 균형 발전사업비 4억6천5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8억4천600만 원을 들여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현재 왕복 2차로 옆 넓은 인도를 없애고 4차로로 확장하는 한편 주민 보행을 위해 다리 옆으로 데크 형태의 인도를 개설할 방침이다. 설계 도면이 나오지 않아 확정한 내용은 아니지만, 이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 대교는 보은읍 삼산·죽전·이평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출퇴근 시간 하루 400여 대의 차량이 통과한다.

주변에 신규 아파트가 늘어나고, 한해 20만 명 이상이 찾는 스포츠 시설이 밀집한 지역이어서 차량 정체 현상이 날로 심화하고 있다.

이곳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왕복 4차로이지만, 보은 대교는 왕복 2차로다. 이 때문에 병목현상이 잦으면서 다리 확장을 요구하는 주민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보은 대교 확장을 위한 안전성 검사를 완료한 뒤 현재 실시 설계를 하고 있다.

윤명운 군 도시계획팀장은 "보은 대교를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이른 시일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보은 대교를 확장하면 차량 정체 현상을 해결하고, 인근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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