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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교 선수들 전국체육대회 우수한 성적

충북고 럭비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청주 흥덕고 사격 10m 공기권총 단체 금, 개인 동

  • 웹출고시간2023.10.22 14:39:55
  • 최종수정2023.10.22 14:39:55
[충북일보] 충북 고교 선수들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고 럭비부는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23명의 선수들은 예선전에서 배재고를 42대 26으로, 8강에서 이리공고를 44대 7로 차례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해 부산체고를 상대로 26대 24로 승리했다. .

결승전에서는 부천북고를 만나 69대 3의 압도적인 실력차로 우승을 일궈냈다.

오창택 충북고등학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흥덕고 사격부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사격종목 10m 공기권총 부문 충북 대표로 참가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건주(3학년), 이종혁(2학년), 이준섭(1학년) 학생은 총점 1,715점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 인천(안남고), 3위 광주(광주체고)을 각각 2점, 12점 차로 이겼다.

개인전에 출전한 이종혁 학생은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3위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인중 흥덕고등학교장은 "사격부 학생들의 의지와 지도자의 헌신적인 노력, 학교,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원·관심이 이룩한 결과로 충북의 명예를 빛내준 사격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충북고 럭비부가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고등학교)

사진설명 : 흥덕고 사격부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은규 지도자, 이준섭(1학년), 이종혁(2학년), 김건주(3학년), 이훈희 지도교사.(사진제공=흥덕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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