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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2 12:44:41
  • 최종수정2023.10.22 12:44:41

충주온마을축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1일 청사 내에서 제5회 충주온마을축제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학교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온마을 배움터'를 표방하는 올해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나누는 축제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엔 64개 마을학교 대표들과 학생, 충북교육청, 충북도의회, 충주시, 충주시의회 관계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 후에는 다양하고 알찬 체험활동과 공연이 이어졌다.

한 마을학교 대표는 "'마을이 아이를 품으면, 아이는 자라서 마을을 품는다'는 말에 마음이 끌려 시작했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마을학교마다 준비한 활동들이 아주 알차고 풍성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좋아했다"고 전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행사를 통해 마을학교들 사이에 네트워크가 강화돼 충주 온마을배움터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을 위해 여러 민·관·학 주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충주시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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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