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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중, '전국 119 안전 뉴스 경연대회'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23.10.22 12:59:20
  • 최종수정2023.10.22 12:59:20

옥천여자중학교가 ‘제16회 전국 청소년 119 안전 뉴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왼쪽부터 조형진 소방교, 김가현 학생,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 곽윤서·곽자은 학생, 김정희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충북일보] 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소방청의 '제16회 전국 청소년 119 안전 뉴스 경연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옥천여자중학교 팀(곽자은, 곽윤서, 김가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소방본부별로 예선에서 뽑은 우수작 2편씩을 출품해 모두 38편의 UCC 영상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충북을 대표한 옥천여자중학교는 이번 대회에 '비상구 폐쇄, 불법 적치 이제 그만'이라는 주제의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 상장과 시상금 200만 원을 탔다.

이 대회는 안전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책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렸다.

김가현 학생은 "짧은 시간에 안전에 관한 문제점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라며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고, 이 순간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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