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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나성중 교사·학생 대만 협력학교 방문

대표단 16~19일 국제교류 협약·수업교류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등 문화체험도 진행

  • 웹출고시간2023.10.19 13:56:13
  • 최종수정2023.10.19 13:56:13

나성중-대만TYK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타이뻬이 시립미술관을 방문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나성중
[충북일보] 세종 나성중학교는 교사·학생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16~19일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해 TUR YAR KAR 초·중등학교(TYK 학교)와 국제교류 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나성중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번 방문 국제교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국제교류 캠프를 열어 대만의 역사와 문화, 언어를 익히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환영식과 학교소개, 양국 학생들의 문화공연, 대만학교 수업참여, 전통차 문화체험, 타이뻬이 시립예술관 관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짜여졌다.

또한 두 학교는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서로 쌓아온 우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제교류를 진행키로 약속했다.

방문단은 타이뻬이 한국학교에 자리 잡은 조명하 항일 독립운동가 동상을 찾아 참배하면서 대만에서 항일 독립에 헌신한 선조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양승옥 교장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면서 올곧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나성중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나성중은 2021년 개교 직후부터 세종시교육청의 국제교류협력학교로 선정돼 대만 TYK학교와 교류해 왔다. TYK학교는 지난 5월 나성중을 방문한 적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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