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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소방 물품·장비 관리 철저

김효숙 시의원 지적에 대한 입장문 발표
전부서 특별정신·직무역량 강화 교육
모든 부서장 물품운용관 지정
화기·보안점검 항목 세분화·근무일지 기록

  • 웹출고시간2023.10.19 13:55:21
  • 최종수정2023.10.19 13:55:21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김효숙 세종시의원이 지난 18일 85회 임시회에서 지적한 소방물품 관리 소홀과 소방차량 화재 관련 입장문을 통해 "철저한 소방 물품과 장비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소방본부는 김 의원이 "지난해 4월 업무담당자가 내용연수 미경과 자산성 물품을 폐자재 등 소모품으로 오인해 단순폐기 결정한 몽골텐트를 소방관계자가 집으로 가져가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질타한데 대해 "물품관리 관련 전 부서 특별정신교육과 물품관리담당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소방서 회계장비팀에서만 보유했던 물품관리시스템 접근권한을 안전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에도 부여해 수시로 관리 물품에 대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전 부서장을 물품운용관으로 지정해 소관 물품관리 권한을 부여하는 등 책임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세종소방본부는 김 의원의 "지난 3월 금남지역대 차고에서 발생한 소방펌프차 화재로 내용연수가 남아있는 차량을 교체하게 됐지만 차고안에 CCTV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사 화기·보안점검 항목을 체크리스트에 의해 세분화하고, 그 결과를 근무일지에 기록하는 등 상황근무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청사 내에 추가 설치하고, 차량 내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소방차 기관원의 차량 점검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외부 전문가 초빙 특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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