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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놀로지 내달 2일 코스닥 상장 추진

오는 17일까지 공모가 확정후 23~24일 일반 청약

  • 웹출고시간2023.10.12 16:43:28
  • 최종수정2023.10.12 16:43:28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유진테크놀로지가 11월 코스닥 상장과 관련 희망 공모가를 1만2천800원∼1만4천500원으로 정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이번 상장을 통해 104만9천482주를 공모한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약 134억∼152억 원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오는 1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3∼24일 일반 청약을 거쳐 11월 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에 앞서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사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소재 전문 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는 지난 2010년 설립해 이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리드탭 생산, 유지 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유진테크놀로지 주력 부품인 노칭금형은 양극 또는 음극의 활물질이 코팅된 전극판을 셀 형태로 컷팅하는 노칭머신에 탑재되는 부품이다.

지난 2020년 이후 꾸준히 노칭금형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노칭 금형 국내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20년 55%에서 지난해 60%까지 늘어났다.

유진테크놀로지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고품질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를 비롯해 이차전지 밸류체인 내 배터리 제조사, 배터리 장비 제조사, 전기차 제조사 등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해외 총 4개국(폴란드, 헝가리, 중국 남경, 미국 미시간)에 자회사를 두고, 각 거점마다 상주 직원을 배치해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398억 원의 매출과 23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또한 청주시 성실납세법인,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 선도기업·글로벌 강소기업 , 청주시 고용선도기업 등에 선정되거나 지정된 바 있다.

여현국·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이 이어지며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성장동력 등을 통해 전방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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