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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최고 경찰관은 김상수 경위

영동署, 안전한 영동 만들기 '성과'

  • 웹출고시간2023.10.10 13:14:01
  • 최종수정2023.10.10 13:14:01

영동경찰서(서장 이규환·왼쪽)는 10일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최고 지역경찰관으로 중앙지구대에 근무하는 김상수 경위를 선정해 포상했다.

ⓒ 영동경찰서
[충북일보] 영동경찰서(서장 이규환)는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최고 지역경찰관으로 중앙지구대에 근무하는 김상수 경위를 2023년 3분기 대상자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영동경찰서는 이 서장 부임 뒤 군민 안전에 세심한 경찰 활동과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안전한 영동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분기마다 최고 지역경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김 경위는 영동읍 치안의 65%를 담당하는 중앙지구대에 근무하면서 지난 4월 아파트 명의 문제로 칼을 들고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서 현장에 출동, 자칫 인명피해를 낼 수도 있는 다급한 범죄 현장에서 외국인 가해자를 신속한 대응으로 검거해 구속했다.

또 지난 6월 영동읍의 한 병원 승용차를 훔쳐 도주하던 A씨를 대전시 동구 세천동까지 40km를 추격해 붙잡았다. 당시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검거 영상은 조회 수 300만 회를 기록, 경찰의 대국민 신뢰를 높였다.

영동경찰서는 이처럼 다수의 범죄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김 경위를 '최고의 지역경찰관'으로 선정했다.

영동경찰서는 112신고 사건의 정교한 초동 조치, 5개 치안센터 경찰관 배치를 통한 주민 불안 해결, 인접 파출소 간 공동 대응 체제 구축, 신고 다발 지역 순찰 차량 배치 등 중점 계획을 추진했다.

이 결과 올해 상반기 충북 도내 경찰서 대민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충북도 경찰청 표창)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동경찰서는 지난 8월 태풍 카눈이 통과할 때 접수한 112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전 경찰관을 비상 소집한 뒤 재해·재난 신고 현장에 배치하는 총력 대응한 결과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4번 국도 가리 터널 부근에서 500여 톤의 토사가 흘렀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한 차량 우회 조치를 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 서장은 포상 수여식에서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영동 경찰을 만들기 위해 치안 현장 일선에서 불철주야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안전한 영동, 공감하는 치안, 신뢰받는 치안 활동을 당부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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