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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2 13:26:39
  • 최종수정2023.10.12 13:26:39

영동군 학교학부모연합회와 학부모회, 주민이 지난 11일 학교 인구 늘리기에 성공한 충남 아산시 송악면 등에서 선진지 견학을 했다.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교)은 학교학부모연합회, 군내 학부모회, 주민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충남 아산시 송악면 송남초등학교와 송악마을교육공동체에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운영하는 마을 공간 해유 등을 견학했다.

이 지역은 인구가 감소하는 전형적인 농촌임에도 10여 년간 학부모 중심의 교육 공동체를 형성해 학령기 인구와 학부모 세대를 유입함으로써 지역을 활성화한 곳이다.

이와 반대로 군은 충북 도내에서 인구 감소세가 매우 뚜렷한 인구소멸 지역으로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의 인구 비율이 매우 감소하고 있다.

이번 견학에 손상화 영동학교학부모연합회장, 안동진 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군내 마을 교육 활동가 등 지역 리더 30여 명이 참여했다.

노한나 영동교육지원청 장학사는 "군내 면 단위 학교는 이미 한 학년 한 학급을 유지하는 일조차 어려운 형편"이라며 "이번 견학은 비슷한 여건의 학교와 지역을 배우는 자리가 됐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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