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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 공모 우수작 선정

'차세대 지방 세정 효율성 증대를 위한 드론 활용법' 뽑혀

  • 웹출고시간2023.10.12 13:09:35
  • 최종수정2023.10.12 13:09:35

제천시 지방세 연구동아리 '세(稅)금 EASY' 소속 공무원들이 연구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 공모'에서 '세(稅)금 EASY'의 '차세대 지방 세정 효율성 증대를 위한 드론 활용법'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의 지방세 연구동아리를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공모해 서면 심사를 통과한 45개 팀의 연구과제 중 12개 팀의 연구과제를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시 동아리 관계자는 "연구과제 선정시 드론을 과세자료 조사에 활용하면 적시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고 부과 시 발생하는 오류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이와 함께 과세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해 우수작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출범한 제천시의 지방세 연구동아리는 제천시청 세정과 세무공무원 5명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는 연구동아리로 동아리 명칭인 '세(稅)금 EASY'는 납세자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세금을 구현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종문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를 통해 세수 확충과 자주재원 확보에 힘쓰겠다"며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의 납세 편의 증진과 권익 보호에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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