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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자 초기 유통망 확보 돕는다

중진공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
온·오프라인 MD 초청 구매상담회

  • 웹출고시간2023.08.30 16:41:10
  • 최종수정2023.08.30 16:41:10

30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과학기술혁신원(2관)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입교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 MD(상품기획자) 초청 구매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청년 창업자들이 초기 유통망 확보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도와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30일 청주시 오창읍 충북과학기술혁신원(2관)에서 13기 졸업·입교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 MD(상품기획자)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구매상담회는 졸업·입교 기업 16곳의 제품 홍보와 유통망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졸업·입교 기업 관계자들은 이날 사단법인 한국MD협회(정재필 협회장)을 비롯한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쿠팡, SSG닷컴, NS홈쇼핑과 롯데마트, 한화 갤러리 타임월드 등 오프라인 유통 업체의 MD들과의 만나 제품의 시장성을 평가받은 뒤 유통망 확대를 위한 기업별 맞춤 상담도 받았다.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차규민 ㈜포러스젠(화장품제조) 대표는 "중소기업 제품이 기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벽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유통망MD에게 즉각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어 아주 좋았다"며 "유통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개선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후 3년 이내 청년창업자(39세 이하)를 지원하는 창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유망 창업아이템 및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육성해 2011년부터 전국 18개 지역에서 누적 6천741명의 청년창업자를 배출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8년 10월 오창읍 과학기술혁신원(2관)에 개교한 이래 총 156개사의 청년창업자 배출했다.

누적 매출은 현재 기준 468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장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구매상담회를 통해 충북 청년창업자의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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