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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07 11:12:52
  • 최종수정2023.08.07 11:12:52
[충북일보] 보은군은 동물 보호시설에서 보호하는 동물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의 한 동물 보호시설 내 고양이에서 AI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조처다.

현재 군내 동물보호소(2곳)에서는 개 398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공수의사를 동원해 AI 감염 여부를 미리 살펴봤다.

현재까지 호흡기질환 등의 의심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표본검사를 위해 16마리의 시료를 채취해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군은 고양이 생산업체로 등록한 2곳도 오는 18일까지 임상 예찰과 AI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국내 고양이를 통한 인체감염 사례는 없으나, 고병원성 AI는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군민의 안전을 위해 길고양이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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