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지현동지사협, 홀몸노인 등 가구에 '반려식물' 전달

  • 웹출고시간2023.03.21 11:14:46
  • 최종수정2023.03.21 11:14:46

지현동 지사협 관계자들이 21일 홀몸노인, 취약계층 등 40가구에 전달할 반려식물을 정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홀몸노인, 취약계층 등 40가구에 정서적 지지를 위해 제라늄을 식재한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사랑의 반려식물 나눔'은 그동안 코로나19와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외출이 어려웠던 노인들에게 봄을 맞아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우울증과 고독감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제라늄은 성취감과 안정감을 느껴 노인들의 치매예방과 외로움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실내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하고 관상용으로도 사랑받는 식물이다.

지사협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집집마다 방문해 노인들에게 직접 화분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간단한 식물 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봄이 벌써 집안에 들어온 것 같다"며 "앞으로 아기를 키우듯 반려식물을 잘 가꾸겠다"고 전했다.

김주상 지현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준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반려식물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건강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