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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일하는·성과중심·시민과 함께하는' 재단으로

14일자 조직개편·인사 단행
1실 2본부 8팀… 설립 22년 만에 첫 2본부 체제

  • 웹출고시간2023.03.13 15:19:19
  • 최종수정2023.03.13 15:19:19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14일자로 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한다.

청주문화재단은 설립 22주년을 맞아 '일하는 재단, 성과중심의 재단, 시민과 함께 하는 재단'으로 거듭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기존 1본부 1센터 1실 7팀제에서 △경영기획실 - 기획홍보팀, 경영지원팀, 안전관리팀 △문화산업본부 - 콘텐츠산업팀, 공예진흥팀, 콘텐츠융합팀 △문화도시본부 - 기록문화팀, 문화예술팀 등을 골자로 하는 '1실 2본부 8팀'체제로 조직을 재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청주문화재단의 설립목적인 '지역 문화산업 육성과 문화예술발전' 2가지 본질에 가장 충실히 부합하면서도 추진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전면화한 2개 본부체제를 갖춘 건 설립 22년 만에 처음이다.

경영기획실장에는 노재인(2급) 전 본부장이, 문화산업본부장에는 박원규(3급 수석) 전 공예진흥팀장이, 문화도시본부장에는 이병수(3급 수석) 전 정책기획실장이 발령된다.

청주문화재단은 이번 본부장 인사와 관련해 조직의 변화 속에서도 '빠른 연착륙'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변경된 사업팀에 대한 인사도 진행된다.

기획홍보팀장에는 박혜령(4급 차석) 전 정책기획팀장, 안전관리팀장에는 김시중(5급 책임) 전 공간운영팀장, 콘텐츠산업팀장에는 박정수(4급 차석) 전 문화산업1팀장, 공예진흥팀장에는 안승현(3급 수석) 전 문화산업2팀장, 콘텐츠융합팀장에는 백인석(4급 차석) 전 시민예술팀장, 기록문화팀장 겸 문화도시센터장에는 김미라(3급 수석) 전 문화도시센터장, 문화예술팀장에는 박효진(4급 차석) 전 지역문화팀장이 발령된다.

문희창(3급 수석) 경영지원팀장과 류필수(5급 책임) 윤리감사는 유임됐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은 문화산업과 문화예술 모두를 아우르는 우리 조직의 전문성을 다시금 증명하기 위한 각오"라며 "전열을 가다듬은 만큼 일하는 재단의 자세로 지역의 문화원형을 콘텐츠화하고, 문화제조창 명소화를 통해 청주를 명소화하며, 시민과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데 총력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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