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약용산업 발전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농촌진흥청-충북농기원과 감초 등 특화작목 육성에 집중

  • 웹출고시간2023.02.01 13:17:23
  • 최종수정2023.02.01 13:17:23

김창규(가운대) 제천시장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지원(오른쪽) 원장,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서형호 원장이 '제천시 약용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3개 기관이 1일 제천시청에서 '제천시 약용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다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자리로 김창규 제천시장, 이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김꽃임 충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 기관은 감초 신품종 등 약용작물 산업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약전등재가 예고된 국산 감초 신품종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증식기술 전파와 주산지 육성을 계획해 왔다.

이에 시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오랜 약용작물 재배 경험과 다양한 약용산업 인프라를 내세워 협약을 끌어냈다.

충북도와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감초 등 지역특화 작목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과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 소득 창출과 약용작물 산업화를 촉진을 위해 각 기관에서 관련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약용작물 재배 농가와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다음에도 유기적 협조체계를 지속해 좋은 성공모델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