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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생명 살린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수여

  • 웹출고시간2023.01.31 13:43:31
  • 최종수정2023.01.31 13:43:31

충주소방서 현장대원들이 브레인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방교 박준우, 소방사 최은예, 이상민 서장, 소방교 이나리, 천효성)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31일 2022년 4분기 구급활동 중 소중한 생명을 살린 현장대원 4명에게 브레인세이버(소방교 박준우, 소방사 최은예)와 트라우마 세이버(소방교 이나리, 천효성) 수여식을 진행했다.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후유장애를 최소화시킨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인증서를 받은 대원들은 지난해 10월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하지 못하며 두통이 심하다'라는 구급대 얘기를 듣고 현장에 도착해 빠른 응급처치로 환자를 구했다.

또 지난해 4월 승용차와 트럭 추돌 사고 현장에 도착해 중증 외상환자를 골든타임 내 치료해 생명을 구했다.

심정지 환자와 마찬가지로 급성뇌졸중과 중증외상환자는 현장에서의 초기 응급처치와 전문적 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병원으로의 신속한 이송이 생존율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하다.

이상민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린 우리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증서를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전문화된 소방서비스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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