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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7 16:45:32
  • 최종수정2023.01.17 16:45:32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15통 주민들이 17일 흥덕구청에 성금 1천570만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15통 주민들이 17일 흥덕구청을 방문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천57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15통에 속한 부녀회와 노인회, 기업체, 주민 개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다.

고상일 강서1동 15통장은 "우리 마을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어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원식 흥덕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기부하는 지동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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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