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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7 13:31:10
  • 최종수정2022.06.27 13:31:10

좌구산 휴양랜드가 시설물들을 새로게 보완 정비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사진은 휴앵랜드 전경.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의 시설물이 보완 정비된다.

군은 올 하반기에 증평읍 율리 별천지 공원에 숲 인성학교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65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숲 인성학교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숲 인성학교는 산림교육실, 숲체험놀이실, 물감놀이실, 블록놀이실, 그물놀이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의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현재 공정률은 95%이다.

또한, 군은 좌구산 등산로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억5천500만 원을 들여 추진한 단풍나무길 목재데크 조성중에 있다. 좌구산 별무리하우스에서 천문대주차장에 이르는 285m 단풍나무길 구간에 목재데크 산책로를 개설해 탐방객들과 장애우들이 편리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좌구산 자작나무숲 등산로를 추가로 조성한다.

바위정원 상부에서 자작나무 숲 일대까지 930m의 등산로를 오는 8월까지 개설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5월 한 달여간 20억 원을 들여 노후 난각시설 교체, 목재가드레일 설치, 외부마감재 교체 등 휴양림 숙박시설을 리모델링을 마친 바 있다.

2009년에 개장된 좌구산 휴양랜드는 캠핑장, 천문대, 산림레포츠 줄타기, 명상의 집, 명상구름다리,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매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휴양지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보완·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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