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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1.19 17:3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가 지난해 11월 개원한 상담전문 포교원 '열린마음상담원(대전시 중구 선화동)'이 회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열린마음상담원'은 주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선남선녀나 청소년,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다중지능 적성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등록회원이 5천300여명에 달한다.

이곳은 남녀노소·종교종파와 상관없이 청소년 진로, 결혼매칭, 노인고민 상담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전문가로부터 자신의 활동 폭을 넓혀 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혜철 스님은 "사찰에서 운영한다는 편견보다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찾아와 대화하고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열린마음상담원은 전문상담원이 실시하는 다중지문평가를 통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개개인의 지능을 파악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다중지능 적성평가란 미국 하버드 대학 교육심리학 박사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과 유전자 지문학을 통한 과학적이고 획기적인 적성검사 방법이다.

이는 지문을 통한 검사방식으로 환경이나 심리적 상태 혹은 후천적 지식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높은 안정성을 지녔고, 한 번의 평가로 평생 객관적인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과 간편하고 빠른 채취과정을 통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결과물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중지능 적성검사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검사를 의뢰한 뒤 지문스캔, 지문판독(본사), 개인별 결과보고서 작성, 개인 상담 순으로 진행되고, 검사기간은 개인당 5분정도 소요되며 결과는 5~7일이 지난 뒤 전화 통지된다. (문의 042-223-8214)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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