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서원고, 97회 전국체육대회 롤러 5개 종목 석권

금메달 5개·은메달 1개·동메달 2개 획득

  • 웹출고시간2016.10.11 17:41:16
  • 최종수정2016.10.11 17:41:16

청주 서원고가 지난 8~10일 논산학생롤러경기장에서 열린 '97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롤러 종목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왔다. 서원고 롤러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원고가 '97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롤러 전종목을 석권하며 롤러 명문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서원고는 지난 8~10일 논산학생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5개 전종목에서 5개의 금메달과 함께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송광호(3년)는 남고부 T300m, 1000m, 3000m계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남자고등부와 남자일반부를 통틀어 유일한 3관왕을 달성했다.

김선엽(3년)은 E1만5000m 1위, EP1만m 3위, 3000m계주 1위를 차지했고, 정병희(2년)는 EP1만m 1위, E1만5000m 2위, 3000m계주 1위에 오르는 등 각각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이로써 서원고 롤러부 창단 이래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 1명과 2관왕 2명을 배출하게 됐다.

또 천종진(2년)은 1,000m 3위, 3,000m 1위를 차지하는 등 맹활약 했다.

지난 10일 열린 3000m 계주에서는 김선엽, 송광호, 정병희, 천종진이 환상의 레이스를 펼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돈영 서원고 교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끊임 없는 한계에 도전하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