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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길 청주시 부시장 기재부 방문

국지도 96호선 도로개설비 등 요청

  • 웹출고시간2016.06.13 15:10:16
  • 최종수정2016.06.13 15:10:16

13일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이 개재부 이상원 고용환경예산과장, 김태곤 지역예산과장을 만나 내년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은 13일 국지도 96호선 도로개설 등 국가지원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윤 부시장은 이날 개재부 이상원 고용환경예산과장, 김태곤 지역예산과장을 면담하고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요청했다(사진).

주요 사업으로 △국지도 96호선 도로개설(무심동로~오창IC) 공사 775억원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 사업비 지속지원 48억원 △청주시 리뉴얼아트센터 건립비 24억원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량사업 150억원 △북이·금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7억원 등이 건의됐다.

한편 청주시는 내년도 국비예산을 국책사업을 제외한 5천600억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재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2일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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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