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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해 예방 위한 행동매뉴얼 재정비

대응체계 세분화·구청별 비상안전점검반 편성

  • 웹출고시간2016.02.01 10:30:42
  • 최종수정2016.02.01 10:30:4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해 엘니뇨 현상으로 강풍과 폭우 등 각종 자연재해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수해대비 행동매뉴얼'을 재정비 했다.

매뉴얼은 하천과 시설물 유형에 따라 각종 위기단계별로 재난 발생 시 세부 대응절차와 조치방법, 관련 팀 책임과 역할 등을 수록해 수해발생에 따른 현장을 신속히 조치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시스템화했다.

집중호우 등을 대비한 마대와 로프 등 수방자재 39종 20만9천여 점과 굴착기, 양수기 등 동원장비 7종 328대를 확보해 비상사태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시 본청과 구청별로 비상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수계별 책임담당자를 지정했으며 민·관 합동 재해방재단 구성과 운영으로 사전예방 활동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이 외에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천 기능 유지를 위해 62개소에 안전위험시설인 우수저류조와 수문, 배수장, 제방, 호안 등 점검을 이달 내로 끝내고 수해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은 홍수기 전 6월 말까지 보수·보강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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