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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설원예 에너지 효율화 10억 투자

다겹보온커튼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16.01.26 15:58:56
  • 최종수정2016.01.26 16:16:4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어주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을 농업시설에 확대 적용한 '친환경 고효율 저비용 시설원예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올해 딸기, 토마토, 오이, 애호박 등 겨울철 시설원예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10억5천685만원(10㏊)을 투입해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시설하우스를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시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재배 작형·환경에 적합한 냉·난방시설을 지원해 원예작물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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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