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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사업 실시

11일부터 내달29일까지 신청받아요

  • 웹출고시간2016.01.06 11:12:12
  • 최종수정2016.01.06 11:12:1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농어촌 여성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에서 70세미만인 여성이다.

또, 농업인의 경우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만㎡미만인 농가며 축산농가는 소, 젖소 등 70마리 미만, 돼지, 개 1천마리 미만 등을 사육해야 한다.

임업인은 가구당 임야소유규모 100만㎡미만, 어업인의 경우 90t 이하의 동력선 사용자 등이다.

지원은 1인 연간 16만원(자부담 2만원포함)이다.

사용할 수 있는 곳은 병(의)원, 한의원, 약국, 미용원, 영화관, 화장품점, 서점 등 지난해 14개 업종에서 올해는 스포츠센터와 피부미용원 2개업종이 추가됐다.

기간은 카드발급일로부터 12월31일까지다.

카드를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경우 재발급이 가능하며, 그동안 5년까지 1년마다 충전해 쓰던 것을 올해부터는 매년 신규로 발급을 받아야 한다.

여성농업인 여성바우처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2013년 3천643명 5억3천200만원, 2014년 3천993명 5억8천300만원, 2015년 4천103명 6억1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신청과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의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 치료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하고,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여성농업인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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