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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 에너지 관련 예산 59억 확보

고효율 LED 등기구 교체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
경로당 태양광 보급 등 에너지 효율 강화 추진

  • 웹출고시간2015.12.02 09:19:13
  • 최종수정2015.12.02 09:19:1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16년 에너지 관련 예산으로 59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예산 11억원보다 48억원 증가한 것으로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한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예산은 올해보다 10배 많은 19억원을 확보했다.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은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낡은 백열등과 형광등을 고효율 LED 등기구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오창폐수종말처리장 등 2곳에 태양광(200㎾), 태양열(81㎡), 지열(156㎾)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기피시설의 이미지가 강한 폐수종말처리장에 친환경적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보급을 확대 운영해 이미지 개선, 운영비용 절감, 배출 억제 등 에너지 효율화를 실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2억원, 건물지원사업 3억3천만원, 지역지원사업 3억4천만원,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5억5천만원, 도시가스 사업 5억원,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 11억원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지원한 부강이엔에스㈜와 협약을 맺고 내년에도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태양광 설비를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예산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에너지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절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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