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 총력

행자부 출납폐쇄기한 단축따라 모든 행정력 동원

  • 웹출고시간2015.11.30 09:40:14
  • 최종수정2015.11.30 09:40:1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출납폐쇄기한이 12월로 2개월 단축되면서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시청과 4개 구청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청주시의 10월 말 지방세 체납액은 536억원으로 체납액고지서를 일제 발송하고 미납자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미납자에 대해 부동산·차량의 압류·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정보등록, 예금·보험 등 금융재산을 압류해 체납자를 압박할 수 있는 모든 체납처분 할 방침이다.

특히 고액체납자는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금융재산을 적극적으로 압류할 계획으로 추가로 공공기록정보등록, 명단공개, 부동산 공매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다.

다만,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해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탄력적 징수활동을 병행해 체납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납폐쇄기 체납액 일제 정리는 행정자치부에서 지난해 11월 지자체 출납폐쇄기한을 다음연도 2월 말에서 해당연도 12월로 2개월 단축해 체납세액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월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