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불법운행 승강기 특별 합동점검

내달 11일까지 승강기 396대 점검

  • 웹출고시간2015.11.29 13:18:52
  • 최종수정2015.11.29 13:18:5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12월11일까지 한국승강기 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 안전기술원과 합동으로 승강기 일제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운행정지 된 대상 승강기와 무적승강기 불법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과거 정기검사에 불합격된 승강기, 검사연기 및 검사유효기간이 지나 운행정지 된 승강기 등 396대이다.

또한, 일반건축물에 완성검사를 받지 않고 몰래 불법으로 사용하는 승강기도 포함된다.

점검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고 중대한 사항은 운행정지등 행정명령과 관리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불법운행 중인 승강기 운행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청주에는 충북 전체 1만5천여 대의 승강기 중 승객용 8천719대, 화물용 768대, 에스컬레이터·수평보행기 350대, 휠체어 리프트 51대, 덤웨이터 237대 등 총 1만125대(70%)의 승강기가 운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승강기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하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빈틈없이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